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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정보

오메가 3 : 의사가 알려주는 꿀팁 초간단 정리

by 건강폴더 2022. 1. 31.

오늘의 건강 정보는 한미일 3개국 의사면허를 가지신 닥터쓰리님의 같은 제목 "오메가 3 대체 뭘 어떻게 고르는 거야? 의사가 알려주는 꿀팁 초간단 정리" 유튜브 편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원본 동영상은 본 포스팅의 맨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시면 구독과 좋아요로 표현 부탁드립니다.

 


본 편에서는 오메가3 효능, 효과, 부작용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으므로 오메가 3 효능, 효과, 부작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따로 포스팅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인지질 오메가 3와 무슨 관계?


 


인지질은 물과 친한 친수성을 가진 인산으로 이루어진 빨간색표시 머리 부분과, 포화 혹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진 기름과 친한 두 다리를 가진, 인산과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물질입니다. 


위의 사진 처럼 물과 친한 머리 부분이 위아래로 나란히 배열되면 세포막 이중구조가 됩니다. 인지질 다리의 하나인 불포화지방산으로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메가 3입니다. 

 

식물성 오메가3, 동물성 (주로 생선) 오메가3가 있으며 오메가3의 핵심 성분은 EPA로 불리는 에이코사펜타엔산 (Eicosapentaenoic Acid)과 DHA로 불리는 도코사헥사엔산 (Docosahexaenoic Acid)입니다.

 


위의 예시 라벨을 보시면, 크릴오일에도, 오메가3에도 각각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오메가 3은 2 캡슐당 함량입니다. 보통 EPA의 함량이 DHA의 함량보다 2배 정도입니다. 닥터쓰리님은 적정 복용량으로 EPA와 DHA 2000mg을 권장하십니다. 당뇨나 치매 환자의 경우 4천까지 권장하신다고 합니다.

 

 


EPA와 DHA 함량과 환경호르몬 이슈


 


오메가 3는 제품화 형태에 따라, TG형 / EE형 / r-TG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고, r-TG 형이 흡수율이 좋다고 요즘 마케팅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장복하면 EE형과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도 있으므로, 품질 좋고 가성비 높은 제품이라면 EE형도 꾸준히 섭취하여 장점을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동안 오메가 3의 중금속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먹이사슬 위쪽에 속한 큰 몸집 고기의 경우 중금속이 농축된 것이 자주 발견된다는 사실 때문에 제기된 문제입니다. 

하지만 요즘 정제기술이 발달하고 어지간한 브랜드에서는 품질을 잘 관리하는 편이므로, 큰 걱정은 필요없다 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걸리시면 제조사 홍보사이트에서 중금속 보고서를 확인하거나, 소형 어종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용기와 라벨, 이건 확인하세요


 


오메가3의 경우 제품 용기에 대한 중요한 확인 사항이 있는데, 오메가 3는 지용성 물질이라서 햇빛과 공기에 잘 산화될 수 있으므로 기밀성이 유지되는 불투명 용기인가 꼭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변질이 쉬우니까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저렴하다는 이유로 3+1 이런 상품을 덜컥 구입하여 1년처럼 장기간으로 먹고 있다면, 현명하지 않은 선택이랍니다. 최대한 빨리 소모할 수 있는 포장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개봉하고 3개월이 지나면 과감하게 폐기하자는 주장을 펼치십니다. 

 

 

라벨에서도 한가지 사항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라벨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되어 있으면, 법규상 일반식품이라고 표기된 제품보다는 훨씬 엄격한 기준과 품질 관리로 만들어져 있다고 예상되기 때문에, 권장된다고 합니다.

 


요즘 시중에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을 볼 수 있는데, 보통 식물성 오메가 3은 아마씨유나 들깨기름에서 추출한 ALA라고 불리는 알파리놀레산 Alpha-linolenic Acid 이랍니다.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셈입니다. 

게다가, 요즘 마케팅하는 주요 제품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제품이고 중금속 걱정없다는 것이 포인트인데, 그렇긴 해도 EPA, DHA 함량이 피쉬오일 오메가 3와 비교해보면 빈약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 본 포스팅을 작성하며 아래 영상을 참조하였습니다